Profile

화창I001
돗토리현
돗토리현 토리피입니다~~
뉴스레터는 아래 이메일로 신청해 주세요!
info@tottori-blog.kr

Calendar

« 2013/05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Counter

Total : 1,803,041 Today : 20 Yesterday : 835

직접 느낀 돗토리 > 허미연님 (12)

돗토리현에서 명탐정 코난을 만나다.-코난박물관 l 허미연님

2011-05-02 11:51:01

허미연님의 "돗토리현에서 명탐정 코난을 만나다-코난박물관"

보시려면
클릭해 주세요.
  • Trackbacks 0
  • l
  • Comments 0

슬린양의 첫 료칸 방문기-하나야 벳칸 (미사사온천마을) l 허미연님

2011-05-02 11:45:45


이번 돗토리현 여행 중 내가 제일 기대하고 있는 곳은 바로 미사사온천의 료칸이었다.
일본 여행을 많이 다녔지만 한번도 료칸에서 자본적이 없다.
몇번의 료칸에서 잘 기회가 있을뻔도 했으나,
안타깝게 휴가를 못내서 료칸을 포기한적이 한두번이 아니다. ㅠ.ㅠ

이번에 드디어 나도 료칸에서 자보는구나.
료칸에 가면 온천도 많이하고, 고즈넉한 분위기를 느껴보고 싶었다.

 

그러나 약간 안타까운점이 있다면 료칸이지만, 옛 전통의 료칸(?)과는
음..내가 생각했던것과는 다른 료칸이라고나 할까?!

약간 자연에 둘러쌓인 노천탕도 있고, 그런 료칸을 기대했지만,
하나야벳칸은 꽤 큰 료칸으로 약간 호텔식으로 생겼다.

그래도 료칸이니까 료칸만의 매력 무언가 다르게 있을거라고 난 굳게 믿고 들어갔다.



와우~프론트 정말 넓다.
그리고 호텔과 다르게 신발을 벗고 료칸에서는 슬리퍼를 신고 돌아다니는. ^^*
일단 다른점 발견! 그리고 료칸에 다녀왔다 하니까 다들 하나같이 하는 말은
"완전 친절하다며?" 이말 이었다.

내가 돗토리현여행을 일본인들에게 정말 깨알같은 친절을 많이 느끼고 왔다고 느꼈던
이유 중의 하나가 아무래도 료칸에서 잤다는 점도 한몫한것 같다.
부담스러울 정도의 친절이었지만, 그게 거짓으로의 친절이라고는 생각되지 않는다.

하나야 벳칸의 인상 깊었던 점 중 하나는 일하시는 분이
할머니/할아버지 연세드신 분들이 많았다.

여기서 나는 또 정겨움을 더 느꼈던것 같다.
그리고 너무 감사함을 느꼈던 것 같다.



  프론트와 연결된 1층의 모습이다. 어마어마하게 1층 넓다.
사람들이 쉴 수 있는 쇼파들도 많다.

자~ 그럼 우리 방으로 한번 구경을 가볼까요?



짜잔!! 정말 음... 모랄까?! 벳칸은 아주 구세대 호텔 같은 분위기?!
겉문은 나무로 되어 있고, 우리 손잡이가 단추(?) 누르면 잠기고 그러는거 있죠^^;;
그래서 나갈때는 안에서 누르고 잠그는 시스템;;
그렇게 큰 문을 들어서면 미닫이 문이 나오는데 그 안이 바로 방. ^^*

그럼 맨 처음에 우리가 만난 방은 중간에 큰 테이블과 의자가 세팅이 되어 있었다.
그리고 저녁먹고 들어와보니 어느새 친절히 이불로 세팅을 바꿔놔주셨고,
아침을 먹고 올라왔더니 그 이불들이 깔끔하게 개져있었던.
료칸의 서비스를 알았죠. ^^ 방이 넓어졌다 좁아졌다~
들어올때마다 달라지는 방을 느낄 수가 있었다. ^^;;



처음에 들어서자마자는 이렇게 중간에 테이블이 있어서 잠 어떻게 자야하나..
내가 치워야 하는건가..

또 한편으로는 "모 이래..??" 라고 느끼기도 했는데,
시시각각 챙겨주셔서 편안한 잠자리를 즐길 수 있었던 곳이다.



그리고 음..오래된 료칸이어서 그런가?!
곳곳의 물건들이 아주 옛날 TV나 영화에서 7-80년대 봤던 전화기.

저런 전화기를 오랫만에 만나니 신기하기도 하고, 그것도 료칸에서 만나니 정겹다.
그리고 차를 마실 수 있는 세팅도 되어있다.



료칸의 옷장안에는 옷걸이와 남자분들 잠옷이 놓여 있었고,
추울때 기모노에 두루고 입을 수 있는 가운도 있었다.
그리고 밖에 옷장에는 우리 이불들이 놓여 있었다.
(그런데 내가 한번도 꺼내본적 없다는;;)



이 곳은 료칸 베란다 라고 할까?!
옆으로 연결되어 있는 곳에 작은 테이블과 의자, 그리고 냉장고가 있다.

바로 창과 연결된 공간이다. ^^*
 이 곳에서 차한잔 마실 여유가 없었다는;; 단 하룻밤이 너무 안타까웠던 밤이다.

 

그리고 그 미닫이문을 열고 나가면 이렇게 세면대가 있다.
문을 열고 들어가는게 아닌, 바깥쪽으로 나와있는 세면대.



그리고 반대편에 문 2개가 있고, 각각 화장실과 아주작은 욕조가 있다.
사실 이 욕조가 필요치 않은 이유는 바로 대욕탕~온천이 있으니,
사실 저 욕조를 이용하는 일은 거의 없다고 할 수 있다.
나 또한 이용한적이 없다. ^^* 온천수 정말 미끌미끌 물이 너무 좋았다. ^0^



그리고 바로 우리 료칸에서 밖을 내려다 본 모습이다.
3월인데도 아직 눈이 쌓여있는 미사사온천마을의 전경이다. ^^*

이 날 저녘 고구마와 깨알같은 수다를 떠느냐 정말 늦게 잤는데도 불구하고,
나는 아침에 또 대욕탕을 이용하기 위해 새벽부터 일어나서 씻었다는.. ^^
마지막 일정까지 빡세게 잡았던 우리.



이 곳은 바로 식사하는 곳. 우리일행은 총 5명,
첫날은 각자 팀을 나눠서 다니고 마지막날 이렇게 료칸에서 모인것이다.

예약을 해두었더니 이렇게 세팅을 해두고, 약간 웃긴일이 있었다면,
5명 일행중 남자는 하나.

그런데 할머니께서 굳이 그 분을 정 가운데
그러니 3명의 테이블이 놓인 가운데 앉히셨다는것;;

우리가 붙어 앉으려 하자, 그렇게 앉지 말라며;;;
 여튼 그렇게 할머니가 세팅해 주셔서 재미있었다.



유카타 입고 식사하기전에 사진 한장 찰칵!

사실 유카타 입고 밥먹느냐고 난 죽을뻔했다;;
허리도 아프고 배도 아프고, 제대로 먹는건지 안먹는건지;;;

그리고 할머니는 깨끗이 먹지 않으면 그릇을 잘 안가져가신다. ㅠ.ㅠ

그래서 꽉 끼는 옷을 입고도 밥을 다 먹어야 했던..;;

너무 즐겁고 친절함을 느꼈던 료칸이야기.
다음번에는 좀 더 자연과 함께 할 수 있는 료칸에서 머물고 싶다.

  • Trackbacks 0
  • l
  • Comments 0

100여년전의 모습을 간직한 구라요시 시카라베도조군 아카가와라 마을을 가다。 l 허미연님

2011-04-20 16:11:58


너무 오랫만에 쓰는 일본 여행기이다. 아직도 나는 둘째날이다. ^^*
참 둘째날 많은 여행지를 둘러보았다.
사실 이 곳은 첫번째 일정이었던 구라요시 시카라베도조 아카가와라 마을이다.

이 곳은 100여년전의 모습을 아직도 그대로 보존하고 있는 곳으로,
우리나라라고 하면 꼭 전주한옥마을과 같은 느낌을 받는다.
아마 사진을 찍는 분들이라면 다들 좋아하실 곳이 아닌가 싶다.

그리고 역시 드라마 촬영지로도 많이 유명해진 곳이다.
분명 버스투어를 할 때 구라요시란 뜻이 살기좋은 마을이라는 뜻이 있었다고 했던것 같은데,
벌써 기억이 가물가물하다.ㅠ.ㅠ;;



좋은건지, 나쁜건지 모르겠지만, 우리 말고 다른 관광객들이 많았다기보다,
우리 차에 탄 관광객들이 너무 많아서 사진마다 사람들 가득.
우리 일행이 너무 많았던 것이다.
이 곳은 일본인들도 사진 찍는 사람들이 많이 오는 곳이라고 한다.

공항편의점에서 만난 아저씨와 면세점에서 만난 일본인 아저씨 모두가
이 곳 좋다고 얘기를 해주었다.

돗토리현에 사는 일본인들도 좋아하는 동네가 바로 이 곳
"구라요시 시카라베도조 아카가와라 마을" 인 것 같다.
아..마을 이름 너무 길다;;



이 건물의 특징중 하나는 하얀 건물에 빨간 지붕이기도 하다.



바로 이런. 단조로우면서도 단아한 건물들.



바로 이런 깔끔하고 오래된 건물들이
우리나라 전주한옥마을을 딱 생각나게 하는 것 같다.
이렇게 건물 하나하나가 너무 이뻐서 모든곳이 사진 찍기 딱 좋은 장소였다.



그리고 건물앞에 놓인 이런 소소한 화분들도 거리를 더욱 아름답고 이쁘게 만들어 준다.
하나하나 거리에 신경을 쓴 모습이 보인다.



그리고 이 곳에 오래된 양조장이 있는데 그곳에서도 역시,
드라마 촬영이 이루어진 곳이다.
바로 최시원이 촬영한곳, 우리는 최시원 따라잡기 중..;; 이럼 욕먹으려나?!

역시 폼은....우리 훈남 가이드가 제일 낫죠^^?
여기서 우리 훈남 가이드 정지훈님의 인기를 또 한번 실감했다.
꼭 기자회견장에 온 것 처럼..
정말 일본인 아주머니의 사진기는 연예인이 온 것 마냥
한국인 가이드를 향해 플래쉬가 엄청나게 터졌으니;;



그리고 골목골목 들어가다 보면 이렇게 빨간 등이 있는 골목을 만난다.
이 곳도 사진찍기 너무 이쁜 장소 인것 같다.



빨간 등불이 이쁘게 자리잡힌 골목, 그리고 인면어가 있다는 작은 천(?)

 

바로 저 아이가 인면어라고 한다. 어떻게 사람하고 닮았나요?
이 천에는 이런 인면어가 한 2-3마리 있다고 하는데, 한마리 밖에 나는 모르겠다.
예전에 우리나라 쌍계사 갔을때 그 근처에도 인면어가 산다고 보라고 했던것 같은데..^^*



옛스러움이 그대로 남아있는 마을. 구라요시.
사람이 없을 때 천천히 둘러보면 참 좋겠다 하면서 나왔던 곳이다.
돗토리현에서 좋았던 곳 중 한 곳이고, 정말 꼭 들러야 하는 곳인 것 같다.
나는 이런 정적인 공간들이 참좋다.



그리고 슬린양 사진 놀이 시작!!
600여장이나 찍오 왔떤 이유중의 하나는 이렇게 내 사진을 정말 깨알같이 많이 찍고 놀았다는.^^
중간중간 상점에서 맛있는 음식도 시식하고, 이쁜곳이 있으면 모두 인증샷 찍고, 정말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그리고 또 돌아가던길 이쁜 화분이 걸려있는 창가를 발견하고 또 바로 달려가서 인증샷 찍는..;;
나는 사진을 찍는거 보다 참 찍히는 걸 좋아하는 것 같다.
이렇게 많은 사진을 찍어준 고구마양에게 감사를 해야 할 것 같다.
이래서 여행은 두명이상은 가야해.ㅎㅎ



그리고 마지막 사진은 이렇게 둘이서 함께 인증샷을.
지금 사진을 보니, 정말 2박3일을 너무 알차게 즐겁게 다녀왔던 여행이다.
3월 말 벚꽃이 필때 가면 더 좋았겠다 했는데, 지금의 돗토리현의 모습은 어떨까?!

너무나 작고 아름답고 인정이 많은 도시가 바로 구라요시 인 것 같다.
기회가 되면 꼭 다시 한번 가보고 싶다. 꽃피고 따뜻할때^^*
  • Trackbacks 0
  • l
  • Comments 0

드라마 촬영지를 찾아서, 해안묘지와 유명한 후로시키 만쥬를 만나다. l 허미연님

2011-04-13 11:47:51


이번 돗토리현이야기는 바로 드라마 촬영지였던 해안묘지이다.

사실, 이곳을 찾아가는건 쉬울것 같지가 않다.
 아마 내가 이용했던 일일투어가 아니였다면 우리도 절대 보지 못했을 해안묘지.
역시나, 아주 잠깐 멀리서 해안묘지를 바라볼 수 있는 시간을 갖을 수 있었다.



귀여운 토리피가 소개하는 해안묘지.
돗토리현를 여행하다보면 마을 중간중간에 있는 묘지들을 많이 발견 할 수 있지만
해안묘지는 쉽게 발견할 수가 없다.

정말 독특하다.
저 파도가 갑자기 묘지를 덮치면 어떻하지..하는 생각도 갖게한다.

 

여튼 이 곳은 드라마에서 김민종과 총격씬을 찍던 곳.
기념사진을 다들 찍어 나도 인증샷 하날 찍지만, 약간 느낌이 이상하다.;;
다른 사람 묘 앞에서 인증샷을 찍는다는게;;;



짜잔!! 멀리서 보니 멋있긴하다.
참 묘지까지 관광지로 만드는 일본인들이 갑자기 대단하게 느껴지는 순간이었다.



그리고 버스투어를 하면서 훈남 가이드를 좋아하던건
우리가 아니라 일본인 아주머니들이었다.

그래서 장난으로 일본 가이드가 내리면 지훈상이 멋진 포즈를 취해주면
사진을 찍으라 했는데,
일본인 아주머니들과 사진 찍느라 바쁘던 훈남 가이드.

그래도 한국인 가이드이고 우리가 손님인데 질 수 없지.
우리도 한컷 함께 바다를 배경으로 인증샷을 찍었다.
(훈남 가이드 사진 만족 하셨나요?! 이게 끝이냐구? 호호~ 기다리세요~
또 올릴 사진 있으니까~ 다음에~)

이렇게 깨알같이 사진 찍는 시간을 마치고 우리는 다시 버스를 타고 이동! 슝슝~



출출한 배를 달래기 위해서(?) 들린곳은 바로 만쥬가게.
처음에 이 곳을 지나가면서 저 간판이 아주 귀엽게 생겨서 눈에 띄었는데,
잠시 들러서 좋았다.



저 마스코트가 몬자 했는데, 저 마스코트는 복을 불러다 주는 신이라고 한다.
그런데 무슨 신이 그렇게 귀엽게 생겼어?!

꼭 김신영(?) 아님 강호동(?) 같이 생겼다. ^^;;



꽤 전통이 있고, 오래된 만쥬가게라고 한다.
그래서 다른 지역에 사는 일본인들도 원정(?)와서 사간다는 달달한 후로시키 만쥬.
만쥬가 다 똑같지 모 다르겠어? 하고 한입 먹었는데, 입에서 달달~솔솔~ 녹는다!
정말 맛나다! ^-^



그리고 복을 불러다주는 신이 자리잡고 있는데, 문지르는 부위마다 뜻이 다르다고.
사실 모 머리,코,입,볼,배 다 만지고 싶지만, 역시 사람들이 많이 만지는 곳은 코다.

돈이 최고야!! 그래서 내가 잡고 있지만, 신의 코는 아주 새카맣다. ^0^
이제와서 머리 문지른다고, 이미 굳은 머리가 좋아지겠어요;;

 

그리고 원래 여행가서 과자 잘 안사는 편인데, 만쥬 너무 맛있어서 구입완료!!
인증샷 되시겠다. 사실 약간 비싼감이 있지만,
우리 아빠가 단걸 엄청 좋아하시는 관계로!! ^0^

집에 갖고 왔더니 엄마는 너무 달다하고, 나랑 아빠랑 다 먹었다.
정말 맛있고 달달한 만쥬! 아~~~ 생각난다!!
  • Trackbacks 0
  • l
  • Comments 0

난생 처음 유카타를 입고 아름다운 동네 미사사온천을 둘러보다. l 허미연님

2011-04-13 11:36:25


오늘 풀어놓을 돗토리현 여행기는 둘째날 마지막으로 들른 마사사 온천 이야기 입니다.
항상 일본 여행을 할때는 갈때마다 유카타를 입어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어요.
처음에는 뭣도 모르고 기모노를 사오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기모노가 엄청 비싸더라구요. ^^;;
그래서 유카타를 입어보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했는데,
이번 돗토리 여행 2번째 숙소가 바로
료칸 이었어서 꿈에 그리던 유카타를 입어 볼 수 있었답니다.

유카타는 위의 사진에서도 보다시피 참 뒷태가 이쁜 옷이에요. ^^



료칸에 들어가니 역시 유카타를 대여를 해주더군요.
첫번째 하는 일은 유카타 색상을 정하는 일이에요.
딱 봐도 슬린이가 무슨 색을 고를지 짐작이 가시죠?

블로그부터 빨간색, 딱 저를 처음 보는 분들도 저를 보면 "빨간색 좋아하시나봐요~?"
하고 알아채신답니다.

그 이유는 핸드폰 케이스도 빨간색, 카메라도 빨간색,
그래서 역시 유카타 색도 빨간색과 허리 끈은 노랑과 초록으로 골랐어요.

유카타와 기모노의 차이가 많이 궁금했는데, 기모노는 두껍고 천도 좀 더 좋고,
끈이 좀 더 많다고 해요.
아마 그래서 유카타보다 입는게 조금 더 어려울것 같아요.
유카타는 여름에 많이 입고 천이 얎고 허리끈이 기모노보다 조금 들어간다고하네요.



그런데 이거 숙소에 갖고 들어갔는데,
유카타 입기 쉽다 그러더니 완전 거짓말이었나봐요;;

그냥 입으면 천이 너무 크고 혼자 입을 수는 절대 없을것 같아요.
그래서 우리가 완전 멍한 표정으로 서로를 바라보고 있는데,
료칸 할머니가 오셔서 이쁘게 입혀 주셨어요.

기모노를 입으면서도 뭇 영화속에서
코르셋을 입은 소녀들이 나왔던 장면이 생각났습니다.

할머니께서 우리가 숨을 잠시 들이마셨을때 너무 띠를 조르셔서~
"안~ 다이조브~" 말도 안되는 일어를 외친;;
유카타를 입어 본 소감은 절대 쉬운 옷이 아니더군요.

허리를 꽂꽂히 세워주기 때문에 저는 장시간 입으니 허리가 아파오고,
또 먹을 때 너무 조여 있어서; 먹기가 힘들고..;

할머니께서 리본에도 엄청 신경써주셔서
다니는 내내 조심조심 하면서 다닌 기억이 아직도 선해요.

사실, 유카타를 입고 돌아다니기에 저녘이라 추운날씨였지만, 한번쯤 꼭 입고 싶었고,
미사사 온천 거리가 너무 이뻐서 유카타 입고 사진찍기를 하고 싶었거든요.



자~ 이제 미사사 온천을 둘러볼까요?
작고 이쁜 거리, 건물들이 일본에서도 고풍(?)적인 오래된 건물들이 있어서
넘 이쁜 곳이 많았어요.
자전거와 꽃들로 장식된 집들이 어찌나 이쁘던지, 눈을 사로잡더군요.

그리고 또 어찌나 조용한지 한번 더 놀랬어요^^

 

미사시 온천에 유명한(?) 무료 족탕이에요.
그러기에 이 곳에 그냥 구경 오신 분들도 족탕에 발을 담그고, 또 물도 마시고 가곤해요.
온천물이 정말 좋다는요.
오른쪽 사진에 있으신 신이 다른곳에 가면 원래 지팡이를 들고 있는데,
미사사 온천에 있는 저 신의 동상만 지팡이가 없다고 해요.
그 이유는 미사사온천 물을 먹고 다 나아서 지팡이를 짚지 않았다고
하는 설에서 미사사에 있는 저 신의 동상만 지팡이가 없다고 합니다.

이 곳 온천물이 그정도로 좋다는 거구요.
이 곳에서 아침을 3번 맞이하면 병도낫는 다는 전설이 있다고 하네요.



돗토리여행을 함께한 총 5명이지만,
한분은 늦게 오셔서 여자끼리만 이렇게 유카타 차려입고
족탕에 발담그고 사진 찍었어요.^^*

유카타 색상은 다들 본인이 좋아하는 색상인거죠^^*

나중에 료칸 이야기 하면서 쓰겠지만, 정말 물이 좋더라구요.
하루만 들어갔는데도 피부가 정말 보들보들 좋아진 느낌이 팍팍 느껴졌어요.

그리고 맨발에 게다 신고 걸어다니느라 발이 얼정도로 추웠는데,
잠깐 족탕에서 발담그고 쉬면서 따뜻함을 느꼈다죠^^*



미사사온천 거리는 그리 길지는 않아요.
한 10분정도면 빨리 둘러볼 수도 있지만, 건물 하나하나가 이뻐서 사진 찍고,
다니면 한 1시간 정도면 볼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그냥 모두 료칸은 아니고, 이자가야, 카페, 이발소 등을 본 것 같아요.



나무로 된 집들이 그저 너무 이쁘기만 하네요. ^^*
작은 시골 동네 미사사온천.



그리고 반가운건 이제 우리나라에는 없어진 저 이발소 등(?) 아시죠?!
근데 저 등 조차도 너무 작고 귀엽고 앙증맞게 있더라구요.
무슨 이발소 건물 까지도 이렇게 이쁘게 신경을 쓴걸까요?



길 가다가 너무 이쁜 동백꽃을 만나 또 사진 한장찍고,
정말 유카타 입고 원없이 사진 찍었답니다. ^^*
근데 유카타 사오고도 싶었는데, 사와도 입는 방법 몰라서 못 입을거 같아요.

그냥 일본 축제때 와서 축제에 저도 일본사람처럼
유카타 입고 나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 뿐.



일본 사람들은 꽃을 좋아하는걸까요?
집집마다 놓여있는 화분들이 더욱 아름답게 보였고, 깔끔한 거리가 참 인상 적이었어요.
아주 넓고 큰 동네가 아이였는데도 아기자기해서 너무 이뻤어요.



그리고 이 곳은 바로 드라마에서 봤던 축제 씬 있었자나요.
실제로 촬영을 위혀 며칠밤을 동네주민들이 만들어서 연출했었다고 해요.

그때 사용했던 것 그대로 보존해놓고 있었어요.
전시실 같은 곳이라 들어가셔서 구경할 수 있어요.



그저 똑같은 건물들 같지만 아기자기 사진 찍기 좋았던 곳.



정말 사진도 원없이 찍었답니다.
너무 추워서 위에 옷도 걸치고 찍고, 오른쪽 사진은 유일한 노천탕이 있는 곳인데
노천탕이면서도 혼탕이에요.
바로 제 사진 반대쪽에 노천탕과 족탕이 있는데, 물론 무료.
그 혼탕에는 할아버지들만 오신다는 소문을 듣고 갔는데
역시나 아저씨 할아버지들이 계셨어요. ^^*
손 흔들면 온천중이신 분들이 막 손도 흔들어주시는데,
민망해서 그쪽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는 없었어요.



그리고 색이 고왔떤 보라색 건물 앞에서도 사진 찍고,
사진을 찍을 소품 우산을 사온 친구들 덕에 우산을 들고
나름 컨셉샵도 찍고 아주 재미있고 즐거운 시간을 가졌어요.

잘 보시면 추워서 발은 완전 빨개졌다는요.;;

오래 둘러보고 싶었지만 유카타 입고 너무 오랜시간 둘러보는건 무리였어요^^;;
처음으로 입었던 유카타, 다음에 기회가 되면 또 입어보고 싶긴해요.

그리고 작고 너무 아름다웠던 마을 미사사온천.
다음에는 료칸의 모습도 보여드릴께요.
  • Trackbacks 0
  • l
  • Comments 0

CyLogHomes

쪽지쓰기

받는이

글제목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