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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7409.0328

010.7409.0328 (273)

새벽 1시 정각. l 010.7409.0328

2009-08-23 01:21:12
어제 한의원 갔어야 했는데 갑자기 몸이 너무 안 좋아서 일찍 집에 와 쉬었다.
배고파서 해물파전 부쳐서 먹고있는데 오빠가 복숭아 가져다 준다고 잠깐 들렀다.
주말 근무 때문에 복숭아만 주고 바로 집에 간 오빠. 혼자 TV 보고 놀다가 밤 늦게 쿠키 반죽.
늦게 잠들었더니 오늘 아침 8시에 잠깐 깼다가 눈 감았다 뜨니 11시.
비빔면 끓여먹고 쿠키 굽고 씻고 나갈 준비하니 오후 3시.
버스 타고 롯데 백화점 가서 상품권 사고 목말랐던 쇼핑을 해댔다.
마음에 드는 옷들을 사고 H를 만나러 버스를 탔는데 버스에 있던...
조카 크레파스 십팔색 같은 중딩 패거리 때문에 정말 열받았었다 -_- 지금 생각해도 짜증남.
어쨌든 홍짜짱에서 H 만나 저녁 먹고 예술의 전당에서 연극 봤다.
오빠랑 보려던 연극, 결국 H와 보게되었다. 오빠가 너무 바쁘다...
재밌게 보고 사진 찍으려고 시립 미술관 가고있는데 갑자기 L & K 커플을 만났다.
H는 친구 만나러가고 난 언니, 오빠 커플과 시샤 하우스.
먹고싶었던 샐러드 피자와 오렌지 에이드를 먹고 루미큐브 하다가 집.
내일은 휘와 골목길 탐방을 간다. 소제동으로.
잠깐 롯데 백화점 들러 볼 일 보고 냉면먹고 출발 :)
사진 많이 찍고 구도 연습 많이 하고 돌아와야지.
참. 주문한 폴라로이드가 얼른 왔으면 좋겠다. 갖고싶은 걸 가질 수 있어 좋구나.
생각나서 주문 확인 해 봤더니 어제 밤에 주문했는데 오늘 발송되었다. 월요일에는 내 손에 들어오는건가.
오빠랑 사진 많이 찍어야지. 주말에 만나지도 못 하고 너무 싫다. 싫지만 이해해야한다.
토요일 새벽 2시에 출근해서 일요일 오후 5시에 퇴근이라니. 나보다 오빠가 더 싫겠지.
주말 수당 받으면 갈매기살 먹기로 했다. 내가 술을 마실 줄 알면 좋을텐데.

아. 피곤하다. 자야지. 내일도 엄청 빡세게 많이 걷고할텐데. 타지나 않았으면 좋겠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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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른한 수요일. l 010.7409.0328

2009-08-19 17:11:35
어제 문상 갔다가 집에 와서 씻고 누우니 1시.
누운 자세 그대로 잠이 들었다.
하루종일 머리가 무겁고 졸려서 오늘은 집에서 쉬어야겠다.
스쿼시 드문드문 가더니 -_- 아예 안 가는구나. 휴.
근데 정말 왜 이렇게 지쳤는지 모르겠다. 집에 가서 누워 자고만 싶다.
마음에 휴식을 줘야하나. 너무 신경을 곤두세웠더니 피곤하다.

마늘향 나는, 베이컨만 넣은 스파게티가 먹고싶다.
단순한 맛이 나는 간단한 요리가 좋다. 나도 단순해지고싶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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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랜만에 블로그질. l 010.7409.0328

2009-08-17 22:19:08
밀린 사진들 업뎃. 주말에 맛있는 거 많이 만들어 먹었구나. 킥.
금요일엔 한의원 갔다와서 그대로 뻗어버리고.
토요일엔 Joo 만나서 베니건스, 빵 만나서 서점 들렀다가 홀리 크로스 까페,
그리고 오빠 만나서 뱀 먹은 닭으로 만든 삼계탕 먹었다. 허리에 좋대서 아빠가 나 먹으라고 갖다주신 그 닭.
일요일엔 오빠랑 Ice Age 3 보고 만년동 홍짜장 가서 홍탕수육 먹고 매워 죽는 줄 알았다.
그래도 맛있다고 다 먹고 짬뽕밥은 시원한 국물 맛에 - 조미료 맛 전혀 안 남. - 바닥 드러날 때까지 들이키고.
저녁은 간단하게 김치찌개 끓이고 참기름 넣은 고소한 맛 간장에 구운 김 찍어 밥 싸 먹었다.

오늘은 오빠랑 춘수사 가서 장어 초밥과 돈까스 정식 먹고 노닥거렸다.
참. 학원 등록했다. 단과라서 한 과목에 15만원.
두 과목 신청해서 30만원이다. 열심히 해야지.
오빠가 연구원으로 와줘서 연구원에 가져다뒀던 책들 가져왔다.
앞으로 3주 남았으니 몇 개의 책만 남기고 다 집으로.
슬슬 프린트와 복사 해 둘 것들 정리해야겠다.
이번 주말에 롯데 가서 롯데 상품권 사야한다.
MUC 2009, 벌써 다음 주다. KTX 기차표 예매도 해야되는데.
8월도 이렇게 금방 가는구나. 9월엔 좀 덜 더울려나.
얼른 가을이 왔으면 좋겠다. 오빠랑 내가 좋아하는 계절, 가을.
오빠한테 내주었던 편지 미션, 오늘 완수해주었다.
손글씨로 쓴 편지. 글솜씨가 없다며 쑥스러워 하던 오빠.
그렇지만 나에겐 충분히 감동인 편지였다. 자기 전에 또 읽고 자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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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데이트 :) l 010.7409.0328

2009-08-11 23:33:37


장태산 가는 길. 오후 3시 출발.



메타세콰이어. 우산 쓰고 도시락 먹었다. 다 먹으니까 그침.
갑자기 쏟아진 비에 다들 집에 가버리는 바람에 한적했음.





물그림자 우리.



비 개인 하늘.



돌아가는 길. 오후 다섯시.



해 질 무렵.



시립 미술관. 손 잡고 걸으며 도란도란 다정하게 말을 거는 그 사람의 목소리가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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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l 010.7409.0328

2009-08-10 17:22:06
정말 오랜만에 오빠랑 금요일 밤에 놀았다. 오빠가 일 있거나 내가 일 있거나 계속 엇갈린 지 몇 주 째.
오빠 좋아하는 카레 만들어서 밥 먹고 빵 먹고. 샌드위치 해 주려고 빵 구웠는데 숙성과 발효가 제대로.
저온 숙성은 처음 해 봤는데 거미줄도 생기고 - 반죽이 잘 되면 생기는 현상. - 부들부들 식감도 좋았다.
토요일에 샌드위치, 베이컨말이, 과일 싸서 장태산. 난 내가 장태산 가 본 줄 알았다 -_-
비가 와서 우산 쓰고 도시락 먹었는데 다 먹으니까 딱 그쳐서 오빠랑 손 잡고 산책.
일요일에는 오빠가 점심으로 라면 끓여줬는데 진짜 맛있었다. 밥까지 말아먹고 배불러서 낮잠.
자고 일어나니 오후 4시. 아이스크림 먹고 놀다가 저녁은 놀부 보쌈 정식.
저녁에 맥 모임 있어서 CMS 기본 강의 듣고 다사랑에서 칙힌 뒷풀이. 간만에 즐거운 시간.
지난 주부터 슬슬 허리가 아파서 한의원 가야겠다는 생각만 하고있다.
더워서 한의원까지 갈 엄두가 안 난다. 가긴 가야되는데 -_- 아, 귀찮아.
나락이 익어가려고 이렇게 찌는듯이 더운건가. 오늘 공 오빠랑 삼계탕 먹기로 했다.
오빠가 지금 나 데릴러 오는 중. 월요일에는 왜 이렇게 공부가 하기싫은지.
게다가 MUC 2009 준비 때문에 아침부터 컴퓨터 켰더니 내리 컴퓨터만 했다.
내일부터 다시 열공모드. 4주 있으면 연구원도 끝. 알차게 시간을 보내야되는데. 이러고있다.
공 오빠는 왜 우리 집 앞에 가있는걸까. 난 출근했는데... 이러다 퇴근 시간 걸리면 차 완전 막히는데.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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