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자 살인.
황정민의 또 다른 발견. 난 이런 식의 유머를 무척이나 좋아한다.
주먹 꽉 쥐고 눈 딱 감았다가 실눈 뜨면서 보았다. 마지막 고종 황제의 등장, 헤이그 사건. 킥.
박쥐.
뱀파이어 영화. 란 말에 별로 보고싶지 않다고 외쳤건만. 결국 봤다.
보면서도 내가 이걸 왜 보고 있나. 싶었다. 솔직히 그냥 그랬음.
다만, 마지막에 김옥빈이 송강호가 신겨줬던 신발을 꺼내 신는 장면에선 찡- 했다.
그래, 사랑이구나. 그래도 사랑이었구나. 그런 생각.
글루미 썬데이.
사랑을 공유할 수 있는가. 이해할 수 없는 방식의 사랑.
스물 하나. 난 이 영화에서 무엇을 봤었던걸까. 기억이 나질 않는다.
스물 다섯. 쾌락의 추구만 남은 사랑이지만 그래도 사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