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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 사진. l 010.7409.0328

2009-05-28 21:02:16


한남대.



한남대 하늘.



폴라포. 마지막 엑기스를 양보할 수 있다면 그건 진정한 사랑이라는 그 폴라포.
혓바닥이 보라색으로 변하고 먹다보면 종이가 찢어져 지저분해진다는 그 폴라포.
드디어 먹었다. 킥. 먹고싶다고 생각하고 있으면 꼭 먹게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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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 한 장. l made in Rim

2009-05-27 22:17:12


빨간색 연필로 사각사각.
그런데 우표가 없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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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모자란 것이 더 좋을지도 몰라. l 010.7409.0328

2009-05-26 17:54:41
오늘 집에 가서 사과 한 알 먹고 자전거 타고 운동가야겠다.
그리고 집에 오면 청소기 한 번 싹- 돌리고 손 걸레질. 설거지는 보너스.
한약은 하나 남았는데 한의원에는 토요일에나 갈 수 있겠지.
이제 한 달만 더 먹으면 밀가루 먹을 수 있다. 다 필요없어, 비빔면 너 하나면 돼.
순대가 먹고싶은데 현금이 1천원 밖에 없어서 슬프다 -_- 젠장.
자기 전에 현영 스트레칭 비디오 따라하고 잘까. 노출의 계절, 여름인데. 가진 건 살 뿐이고.
공부하다가 오후는 남 싸이 돌아다니며 놀았는데 K 홈피는 죽어도 안 가면서.
M 홈피는 어찌어찌 파도타고 들어갔다. 뭐야, 다 닫혀있잖아 -_-
때마침 Joo에게 온 문자. 리바이스 세 사람 티를 입고 왔다는.
이제 막장이구나. 헤어져서 입은건가 ? 우리 과 싸이 클럽 들어가서 회원에 여자친구 이름.
메인 사진은 M이 줬다던 그 곰돌이 인형인 것 같은데.
왠지 다음 여자친구에게도 곰돌이 인형을 선물할 것 같은 M.
니가 별 수 있냐, 뻔한 레파토리.
과거의 흔적을 쫓아 여기저기 다 쑤셨더니 줄줄이 파도를 탔다.
싸이는 세상을 참 좁게도 만들어주더라.
왼손은 턱괴고 오른손으로 마우스 휠 내리면서 무심하게 보는 내 모습. 우습다.
 
마음의 균형이 유지되고 있는 요즘이다. 적당한 거리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이번 주 일요일을 위해 내일부터 열심히 달리자 :) 이제 공부도 기본 마무리 과정이다.
심화학습 들어가야 하는데, 집중력이 관건이겠지. 나 열심히 잘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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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와 사과. l dining Kitchen

2009-05-22 22:29:59


마음에 들어서 책상 유리에 껴 놓은 엽서.
난 나무가 좋다. 나무가 되고싶다.
죽어서 나무로 태어나면 좋겠다.



사각사각. 사과 깎는 소리.
끊지 않고 단 번에 길게 깎아주던 사과 한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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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불편하다. 는 말에 잠 못 이룬 화요일. l 010.7409.0328

2009-05-20 16:05:18
연구원 끝나고 집에 오자마자 카라멜 팝콘 먹었다. 너무 먹고싶었어, 너를. 킥.
그리고 스쿼시를 7시 반 타임으로 땡겨서 갔다. 반신욕 하고 깨끗하게 씻고 자전거 타고 슝.
N에게 놀러가서 이탈리안 소다 사 달라고 졸랐다. 불쌍한 N. 무슨 죄니, 너는. 킥.
스토로우베리 - 메뉴판에 그렇게 써 있었음. - 와 피치 중에서 고민. 피치 마셨더니 시원달달.
 
어차피 내일이면 무슨 말 했는지 생각나지도 않을 말 때문에 새벽 내내 마음이 아팠다.
세탁기가 돌아가는 소리만 들리는 새벽녘에 냉장고 옆에 무릎에 얼굴을 파묻고 앉아있었다.
 
아침에 확인해봤더니 역시나 기억하지 못한다.
나는 지난 밤, 얹힌 마음에 내내 잠도 못 잤는데.
 
아침 일찍 일어나서 어제 밤에 끓여놓은 김치찌개와 미리 불려놓았던 쌀로 밥을 해 먹었다.
하나 남은 계란은 반숙으로. 정신없어서 소금은 뿌리지 못 했다.
밥을 다 먹고 나서도 시간이 남아 설거지를 하고 떨어진 단추를 달아주고 다림질을 했다.
 
새벽 여섯시에 일어났더니 졸렸는지 아침 내내 잤다.
다행히 연구원 박사님들 대부분 출장. 정신 차리고 밥 먹고 공부.
허리 아파서 한의원 간다고 말씀드리고 일찍 가려고 한다. 오늘도 스쿼시 일찍 가야지.
집에 오면 9시라 마음이 편하다. 피곤하니까 일찍 자야겠다.
 
주말에 만나자는 연락이 갑자기 많아져서 영문도 모르고 알았다고 했다.
시험 치고 한의원 갔다가 밥 먹고 집에서 쉬다가 저녁에 막창먹고.
캔디 언니 집에서 아점 먹고 롯데로 N과 쇼핑 갔다가 오후엔 고 선배와 쇼핑.
내 쇼핑 아니고 남 쇼핑 따라가는거다 -_- 왜 다들 쇼핑에 날 못 데려가서 안달임 ?
어울리지 않으면 단호하게 말해줘서 ? 어울릴만한 옷을 잘 골라줘서 ?
캔디 언니는 내가 예쁘다 했던 옷들만 계속 사고있다. 베네통 원피스도, 라코스떼 원피스도.
난 요즘 쇼핑에 대한 흥미도 없고. 돈도 없고. 월급 받으면 아빠랑 내 폰이나 바꾸고 말련다.
 
아. 나 여지껏 부황인 줄 알았는데 부항이다 -_- 일기에 쓰여진 수 많은 부황, 바꾸기 귀찮다.
이제 제대로 알고있으니 그렇게들 알고있으라고. - 나 누구한테 설명하는거니. -
 
모름지기 말이라는 건, 아 다르고 어 다르다는데 근래 확실히 느끼고 있다.
미묘하게 기분 나쁘게 말하는 사람은 정말 재수가 없다 -_- 후드려 까고싶다.
똑같은 말을 해도 분위기, 어투, 표정 등으로 전혀 다른 의미로 다가 올 때가 있는데.
그러고보면 내가 생각해도 나는 못된 말을 아무렇지 않게 잘하는 거 같다.
내 주위 사람들은 정말 착하다는 생각이 든다. 뭐, 혹시 모르지. 속으로 욕하고 있을지도. 킥.
어쨌든 자꾸 말 함부로 하면 조만간 내칠 생각이다. 싫은데 억지로 만날 필요가 뭐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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