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히 침대에 앉아 마지막 밤을 보내고 있다.
긴 여행이었다. 하고싶은 말은 많은데 지금 넷온에서 대화하느라 맥이 끊긴다 -_-
내일 공항에서 써야겠다.
덧. 짐싸느라 죽는 줄 알았다 -_- 수화물 20kg 초과에 후덜덜. 휴.
갑자기 영하로 떨어진 날씨에 너무 추워서 돌아다니지를 못하고 있다 -_-
이제 두 밤 자면 파리도 앗녕. 오늘도 급 마음이 동해서 쇼핑했다.
짐을 한 번 대충 싸 봤더니 견적이 안 나온다. 순간 이동 하고싶다.
내일은 12시 30분, 퐁피두 센터 약속. 마지막 날을 느긋하게 보내고싶다.

라 데팡스, 신 개선문.

지하철 광고. 영화 아스테릭스 주인공과 산타.

콩코드 역 의자는 보라색.

보주 공원 가다가 귀여운 택배 차.

보주 공원.

Salade Lyonnaise. 앙트레, 혹은 스타터. 굉장히 맛있었다 :D

Beignets de calamars a la Romaine. 오징어 링. 바삭바삭.

끊임없이 웃어대던 귀여운 베이비.

Galettes au choix et son meli-melo de salade : Saint-Malo
퀘사디아 같다. 프랑스 남부 음식, 갈레트. 맛있었지만 느끼해서 반 남겼... -_-

salade de fruits frais & crepe au sucre, comfiture de fraise
달콤한 후식까지, 프랑스 간단 코스 요리. 앙트레, 메인, 디저트.

찾다가 얼어 죽을 뻔 했던 PAGE 35. 친절했던 중국인 아저씨 매니저.

너무 추워서 재빨리 지하철 역으로 가던 중.

퐁네프 다리에서.

예술의 다리, 저 멀리 에펠탑.

세느강.

나무에 새겨진 수많은 사랑.

예술의 다리.



퐁네프 다리.

나무 바닥.

햇살에 빛바랜 건물들.

엽서 사러 오르세 가던 중.

해 지는 파리.


오르세에서 노트르담 가려고 RER 타 봤다.

기차 같은 RER.

RER은 2층.

세익스피어 인 컴퍼니.


변장한 천사일지 모르니 낯선 이에게 친절하라.

Everything I do.

노숙자들의 침대. 서점 주인이야말로 변장한 천사.


루브르 무료 관람의 마지막 금요일. 가능했던 4번 중 결국 2번 갔구나 -_-...

저 멀리 니케.


모나리자를 보러오는 수많은 인파. 나도 저 사람들 중 하나였...
너무 피곤해서 니케, 모나리자, 비너스만 보고 나가기로 마음 먹고 재빠르게 이동하던 중.

밀로의 비너스. 순간 밀로가 작가 이름인 줄 알았... 기원 전 작품이니까 그럴리 없지.

오페라.



갤러리 라파예트.

생 라자르 역에서 퀵 가다가 만난 소방차.

롱 베이컨 버거. 킥. 소스가 짜다. 결국 퀵도 가 봤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