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 라코스떼 정말 좋아한다. 지난 번에 샀던 초록 피켓에 어울리는 초록 신발 구입.
신발끈까지 초록초록. 상큼하게 입어주고 신어줬다. 바르게 매인 신발끈이 좋구나.
수요일부터 학교도 안 가고 잘 놀고 잘 쉬었다. 기다리던 5월의 쇼핑도 :D
이제 내일부터 연구원 출근. 두 달 동안 열심히 공부하자. 킥.
내가 좋아하고 잘하는 쓸데없는 물건 다 갖다 버리기. 를 했더니 집이 깔끔해졌다.
한경희 스팀 청소기로 닦았더니 바닥도 보송보송. 구석구석 손 걸레질. 밀린 설거지도 다 했다.
다 치우고 샤워하고 베란다 창문을 열었더니 시원한 바람이 솔솔. 솜사탕이 놀러온다길래 오라했다.
집에 대파 있냐고 물어볼 때부터 뭔가 해 주겠거니 했는데 키조개 관자 샤브샤브를 해 주었다.
멸치와 대파 넣고 육수 만들어서 건져내고 버섯들 데쳐주시고 얇게 저민 키조개 관자 살짝 익혀서.
초고추장에 찍어 깻잎에 싸 먹었다. 물론 깻잎 안 먹는 나는 버섯이랑 먹었는데 그래도 맛있다.
한바탕 먹어치우고 라즈베리 치즈 케이크 솜사탕 주고 난 12가지 곡식으로 만든 크리스피 과자 먹고.
찰떡파이 먹고 노닥거리며 나른한 일요일 오후를 보냈다. 사진 찍어두고 싶었는데 어쩌다보니 못 찍었... -_-
나이키에서 츄리닝 반바지를 샀는데 완전 편하다. 작년부터 개새와 함께 갖고싶다고 노래 부르던 그 것.
내 거 사다가 개새 싸이즈 물어봤더니 하나 남았다길래 사서 개새 줬다. 물론 돈 받고.
츄리닝에 어울리는 저스트 두 잇. 티도 사고. 나이키 좋아하는 솜사탕에게 보여주려고 새 옷 입었다.
나이키에서 옷 처음 사 봤... -_- 나름 마음에 들어서 기쁘다.
금요일에 새벽 다섯시까지 놀았더니 계속 피곤하다.
족발. 부산 오뎅. 사구. 맥도날드. 그리고 대리 운전 해 주기. 킥.
토요일, 아침 여덟시에 일어나서 N과 롯데백화점 쇼핑. 캔디 언니네서 점심 먹고 한의원.
어깨, 허리 다 부황 떴더니 등판이 아주 그냥 가관이다 -_- 어쩔 수 없다, 이제 일주일에 한 번 밖에 못 가니.
비가 와서 공 오빠에게 데리러 와 달라고 부탁. 오빠 차 타고 캔디 언니 태워서 씨너스.
영화 '박쥐' 여섯시 표 예매. 4시에 이른 저녁으로 삼겹살을 먹고 영화 보고 언니 집에서 차 마시고 담소.
그리고 오늘은 집에서 쉬는 일요일.
내일 출근하자마자 다음 날 쉰다. 어린이날 선물은 목욕할 때 띄우는 오리. 귀엽다 :)
아. 내일부터 다시 한약 먹어야한다. 어쩌다보니 이번 주는 못 먹고. 열심히 먹어보자. 밀가루 금지.
귀찮아서 사진도 안 찍고 일기 쓰려고하면 왠지 말하기 싫어져서 블로그 업뎃이 뜸하다. 어쩔 수 없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