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침 6시 35분 청주공항행 시외버스를 타기 위해 동부 터미널.

버스 기다리며 점점 밝아지는 하늘을 바라보았다. 언제봐도 질리지 않는 하늘.

비행기가 이륙할 때, 몸이 붕- 뜨면서 멀미난다.

몽글몽글 구름.

완전한 비행상태에 돌입하면 그나마 멀미가 가라앉는다.

오렌지 쥬스 벌컥벌컥.

제주도는 이륙하자마자 착륙 -_-

잠수함. 배 멀미가 심해서 사진 찍을 여유따윈 없었음.

내 옆에 일본 가족. 귀여운 소년.

꼬마가 등에 매고있을 때 찍고싶었으나 계속 아빠가 매고 있었음 -_-

흑돼지. 어른들과 있을 땐 음식 사진 찍기가 좀 그렇다. 갈치구이도 시켜먹었음.

비 오는 날의 이런 흐릿한 풍경을 무척 좋아한다.

언제 비가 왔냐는 듯, 너무나도 좋은 날씨.

마라도 가는 중. 역시 배 멀미 심하게 하고있음. 우웩.

마라도 등대.

최남단 성당.

태평하고 느긋하게. 그렇지만 다시 배타고 돌아가야 한단 생각만 하면... 우웩.

해가 지는구나.

온통 대한항공 비행기.

밤의 비행.

무사히 잘 다녀왔음 :)
아빠의 여행은 여전히 극기훈련 같다. 어렸을 땐 엄청 끌려다녔는데. 킥.
내 사진기 만질 수 있는 사람이 없어서 내 사진 없... 쳇.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