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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ning Kitchen (28)

복숭아 조림 :) l dining Kitchen

2009-07-07 00:28:41


복숭아 알레르기 있으면서 15~20개 - 정확히 기억안남. 미친듯이 깎았음. - 복숭아 깎기.
필러로 팔 빠지도록 깎고 적당한 크기로 잘랐다. 레몬 하나 살짝 두껍게 슬라이스.
레몬은 새콤한 맛을 내기위해 필요한거임. 복숭아와 레몬에 설탕을 쏟아붓는다.
물을 자작하게 부어주고 전자레인지 30분. 레몬 건져서 다시 3분 돌려주기.
남은 레몬 하나를 다시 얇게 슬라이스 해서 소독한 병 바닥에 몇 장 깔아주고 설탕 조금.
잘 익은 복숭아들을 병에 넣고 중간중간 레몬 넣어주고 뚜껑 꽉- 닫아서 냉장고. 끝.
알레르기 때문에 빛과 같은 속도로 만드느라 사진 찍을 틈이 없었다 -_-



완성 :D 꺅.
내일 조금 덜어서 오빠 주고 내가 다 먹어야지. 부자된 기분이다.



전자레인지 돌아가는 동안 설거지도 끝마쳤고 심심해서 사진 찍었다.
오늘 갤러리아에서 빈이 MLB 모자 사고 득템한 아이스박스.
KB카드 3만원 이상 쓰면 줬다. 갤러리아 (적립)카드도 3만원 이상 쓰면 줌.
물론 둘 다 쿠폰이 있어야한다. 난 용케 쿠폰 2개 다 있었음. 킥.
메이플 시럽과 레몬을 사고 지오다노 나시티를 그냥 기본 흰 티로 바꿨다.
사고싶은 필립스 믹서기 실제로 봤더니 갖고싶어 안달났음 -_-
롯데 백화점 가거나 롯데닷컴에서 질러야지.
어쨌든 아이스박스 두 개 받아서 하나는 오빠에게. 엄마 갖다드리라고 했다.
나들이 갈 때 딱 적당한 크기. 오빠랑 주말에 놀러갈 때 유용하겠다.
여담인데 주말에 시골 갔다 온 오빠가 엄마에게 내 사진을 보여줬는데.
등빨 좀 있겠다. 고 말씀하셨단다. 네, 저 등빨 있습니다. 흑.



최근에 이케아에서 지른 스텐 볼과 소스 냄비. 아래 바구니에는 베이킹 도구들.



지난 번에 찍어둔 사진. 내 초록 라코스떼 운동화와 오빠의 흰 라코스떼 운동화.
내가 신발끈도 예쁘게 묶어줬는데. 주말에 계속 비 와서 신은 적이 별로 없구나 -_-

지난 주말에 시내에서 사 온 바지는 오빠에게 딱- 맞았다.
생일 선물로 사 줄 타미 기본 피켓 티가 어울릴 것 같다. 흰색 운동화 신으면 예쁠 듯.
어렸을 때, 종이 인형 옷 입히는 거 별로 안 좋아했다. 자르기 귀찮았거든.
근데 내 마음대로 오빠 옷 입히는 거 재밌다. 오빠가 기분 나빠하지 않아서 더 좋다.
어쨌든 내일 캔디 언니 만나서 롯데 가기로 했다. 필립스 믹서기 사 올테다. 롯데는 세일 안 하면 어쩌지 ?
타임월드에서 20% 세일해서 12만원인데. 원래 19만원. 믹서기 원래 이렇게 후덜덜한 가격인거임 ?
믹서기 사면 유기농 팥빙수용 떡 사와야겠다. 팥도 사서 팥빙수용 팥 만들어야지. 연유도 사고 미숫가루도.
오빠랑 얼음 드륵드륵 갈아서 팥 넣고 우유 넣고 미숫가루 넣고 떡만 넣어서 연유 듬뿍 뿌려 먹어야지.
둘 다 찬 음식 먹으면 안 되는데 왠지 팥빙수는 괜찮을 것 같... 우리 한약 열심히 먹자, 오빠.

오늘 오빠가 일찍 끝나서 타임월드에서 볼 일 다 보고 오빠 만나 삼계탕 먹었다. 오빠는 영양탕.
그리고 전민동에서 내가 오빠랑 가고싶었던 까페 가서 노닥거리다가 9시 43분에 헤어졌다.
오빤 오늘 일찍 잠들고 난 내내 복숭아 조림 만들었다. 봄에 만난 오빠에게 내가 그랬었는데.
여름까지 만나고 있으면 복숭아 조림 만들어줄께. 그리고나서 며칠 있다가 오빠가 내게 그랬다.
가을까지 만나고 있으면 대하 잡아줄께. 둘 다 똑같이 유치하다. 그러니까 만나지. 킥.
어제 일주일만에 만난 오빠가 참 좋았다. 둘이 한밭 수목원도 걷고 선지 들어간 해장국도 먹고.
오빠가 그렇게 보고싶었어 ? 그러는데 응. 많이 보고싶었어. 그랬더니 이번에도 시비걸면 화내려고 했단다.
그래서 오늘은 착하게 굴었더니 사이가 좋아서 싸우지도 않고 내내 애틋했다 :) 매일 오늘 같았으면.

요즘 나 아주 열심히는 아니지만 나름 공부하고 있다. 내가 무의미하게 시간을 버리지 않았으면 좋겠다.
이제 자야겠다. 벌써 열두시 반이다. 밖에선 개구리인지 벌레인지 무언가 울고있다. 선풍기 틀어놓고 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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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냥님의 프로필사진
좋은 레서피인데요?
나중에 저도 함 해봐야겠어요..^^ 맛있겠다...
림님의 프로필사진
  • 2009-07-07 22:36:42
레몬 두 개 넣었더니 너무 새콤해서 -_-... 전자레인지로 만드니까 정말 쉬워요.
으니님의 프로필사진
언니 부럽...... >_<
손님님의 프로필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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