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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

슬로 라이프 > 예술 (3)

또하나의 예술, 단보(논) 아트! l 예술

2009-09-05 18:58:48

작은 마을의 커다란 아트, "논(단보) 아트"

아오모리현에서 가장 면적이 작은 마을, 이나카다테무라(田舎館村).
이곳에는 봄에서 가을에 걸쳐 각지에서 많은 분들이 찾아주시는 인기 스포트가 있습니다.
바로 논 아트입니다.

논 아트는 여기저기에서 볼 수 있지만, 이 이나카다테무라의 아트는 그 정밀함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합니다.
일반 논 아트는 원화를 그냥 크게 한 것이지만, 이나카다테무라는 2004년부터 원근법을 적용, 마을 사무소의 6층 전망실에서 보았을 때 가장 밸런스가 좋도록 벼를 심습니다.


올해도 마을 사무소를 찾았습니다.
사무소예요, 성 같죠?
성주라도 된 기분으로 논 아트를 보았습니다.
관광시즌인 여름에는 이 작은 마을에 하루에 3,000명이 넘는 관광객이 몰립니다.
한시간은 기다려서 봐야 할만큼 긴 줄이 생겨요.


지상에서 보면 이렇게 보여요. "무슨 그림이야?"
잘 안보입니다.


6층 전망실로 올라갑니다. 벌써 줄이 생겼네요.


조금만 더 가면.... 두근두근


이윽고... 짜잔~ 눈에 뛰어들어오는 아트


올해는 일본의 영웅과 서양의 영웅을 함께!
"전국무장과 나폴레옹"입니다.
매년 그레이드업! 이렇게 되었으니 어쩔 수 없죠. 간단한 그림으로는
촌장님의 O.K.사인이 안 떨어진다나 뭐라나.


벼의 종류에도 고심합니다. 흑, 백, 적 등 색깔있는 종류를 심습니다.
마을사무소에 물어보니 "빨간색은 자라서 이삭이 빨갛게 되는 품종이라, 시간이 더 지나야 색이 보일거예요. 하지만 다른 색은 지금이 딱 좋네요"라네요.
모내기를 할 때 벼가 자라는 시기, 수확 전, 수확시기 등 그 시간에 따라 다른 인상을 준다고 합니다.

모내기를 할 때는 전부 똑같은 녹색이라 뭐가 무슨 색인지 모르지만, 자라면서 이렇게 색이 바뀝니다. 그러다보니까 자라고 나서 "앗, 이 색이 아니었어!" 하고 몰래 바꿔심는 경우도 있대요.

전망실에는 무료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만약 이 논 아트에 감동하셨다면!!
이 행사를 계속 이어갈 수 있도록, 모금함에 마음을 담은 성금을 부탁드립니다~

이나카다테무라 사무소 http://www.vill.inakadate.aomori.jp/

이나카다테무라 사무소까지 가는 법
- 히로사키 역에서
JR 가와베(川部)역에서 하차, 택시로 10분
고난철도・고난선 구로이시행을 타고 이나카다테역에서 하차, 도보 20분
 



※아트는 5월 하순에 모내기를 한 후 9월 하순의 수확시기까지 보실 수 있습니다.
가장 좋은 시기는 7~9월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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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와다시 현대미술관(十和田市現代美術館) l 예술

2009-07-23 18:44:23
도와다시 현대미술관(十和田市現代美術館)

도와다시는 관청들이 통폐합하거나 이전해서 생긴 빈 지역을 활용하여 도와다시의 매력요소를 더욱 강하게 할 Arts Towada 계획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관청이 있는 앞길 전체를 커다란 미술관으로 보고 다양한 예술작품들을 전시하고 있고요.

그 중심이 될 도와다시 현대미술관. 작년에 개관한 새내기 미술관답게 전시물들도 얌전히 전시장 안에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보여드릴 수 있는 작품을 살짝 소개합니다!

 
Jeonghwa Choi, "Flower Horse", 2008, PHOTO © Mami Iwasaki


Do Ho Suh, "Cause and Effect", 2008, Courtesy of Artist and Lehmann Maupin Gallery, New York, PHOTO © Mami Iwasaki


Changkyum Kim, "memory in the mirror", 2008, PHOTO © Mami Iwasaki

위치
- 도와다 관광전철(十和田観光電鉄) 도와다시 역에서 도보 15분
- 하치노헤역 서쪽출구에서 JR버스로 약 40분, 도와다시 현대미술관앞 하차
- 하치노헤역 동쪽출구에서 도와다 관광전철버스로 약 1시간, 도와다시 중앙 하차 도보 5분

입장료 : 상설전시 500엔 (고등학생 이하 무료)
개관시간 : 전시스페이스 09:00~17:00 (최종입장 16:30)
카페 등 09:00~17:30 (카페 L.O. 17:00)
휴관일 : 월요일
연락처 : +81-176-20-1127 

홈페이지는
Towada Art Center (영어대응)
artwork 카테고리에서 각 작품을 보실 수도 있습니다.
제 추천은 Ron Mueck의 Standing Woman이라는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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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오모리 현립 미술관 l 예술

2009-07-18 17:51:03
아오모리 현립 미술관

아오모리 역 2번 버스정류장에서 면허센터(免許センター)행을 타고 약 20분
현립미술관 앞 하차. 어른 270엔.
시각표는 교통정보란을 참고하세요!

아오모리 현립미술관은 막 우화하는 듯한 아오모리견을 미술관 안에 넣어 놓은 나라 요시토모의 작품들로도 유명하죠! 물론 아오모리 출신입니다.

버스에서 내리면 새하얀 미술관 건물이 왼쪽에 보입니다.

버스로 온 길을 10m정도 되돌아가면 입구로 들어가는 길이 있습니다.
게시판 벽도 새하얀 색! 이 날의 포스터에는 아오모리견의 귀여운 모습이 들어가 있었습니다.

쭉 펼쳐진 잔디밭 사잇길을 걸어가면 입구 오른쪽 안쪽에 로커가 있습니다.
주의!
1. 관내에서 볼펜이나 샤프로 메모를 하면 안됩니다.
    작품을 상처낼 수 있기 때문이라는데, 연필은 가능. 연필이 없으신 분은
    티켓을 판매하는 카운터에서 빌리실 수 있습니다.
2. 등 뒤로 가방을 매면 안됩니다. (가방으로 전시품을 건드릴 수도 있어서?)
    책가방 등은 로커에 넣어두거나 한쪽 어깨로 매시면 됩니다.

로커에 들어가지 않는 큰 짐은 안내데스크에서 맡아줍니다.

티켓을 판매하는 곳은 지하에 있습니다.
동선은 매우 복잡한 편이나, 각 지점 지점에 안내하는 분들이 손으로 방향을 알려 줍니다. 관내의 휴식이 가능한 의자 위에는 현재 전시중인 작품의 도록 등이 놓여 있습니다. 물론 관내에서만 이용 가능.

각 계절마다 상설 컬렉션전을 하는데, 특별전시회가 있는 경우는 그 일부가 중지되기도 합니다.

겉모습은 물론 내부의 거의 모든 부분이 새하얗습니다. 엘리베이터며 화장실까지.
색깔을 바꿀 수 없는 소화기를 위해서 하얀 상자가 놓여있을 정도.


밤에 보는 미술관의 외관                           아오모리견
샤갈의 아레코 배경화가 전시되어 있는 전시실  뮤지엄샵 입구의 자동문
(*네 장의 사진 중 마지막 사진을 제외한 세 장은 아오모리 현립미술관에서 제공)

관내는 아오모리견을 찍는 것 외에는 전부 촬영 금지.
나라 요시토모의 상설전시는 서울 로댕갤러리에서 열렸던 "서울 하우스"를 현 위치에 맞도록 어렌지한 것. 한글 문구가 그대로 남아있습니다.

길을 나서기전에 꼭 들러보고싶은 뮤지엄숍은 건물을 입구에서 봤을 때 왼쪽 끄트머리에. 자동문에 손을 가까이 대면 열립니다.

아오모리 현립미술관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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