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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오모리 풍경집

아오모리 풍경집 (4)

사랑하는 사람과 겨울 이벤트 "도와다호 겨울이야기" (2) l 아오모리 풍경집

2010-03-08 14:34:02
사랑하는 사람과 겨울 이벤트 "도와다호 겨울이야기" (2)


회장 내에있는 족탕도 멋있었다.


38도 정도로 그리 뜨겁지 않은 온천. 발을 담그기에는 딱 좋았지만 용기가 필요했다.
다음은 가마쿠라 bar




LED전구가 빛나는 가게 안, 물론 눈으로 만들었다.




마스터에게 칵테일을 주문.
"색이 예쁜걸로 부탁해요!"
"알겠습니다"
그리고 나온 것이 이것.


"이걸 쓰세요"
마스터가 내민 것은 장갑이었다.
칵테일 컵이 얼음으로 되어있었다. 하나하나 직접 만든다고. 다 마신 다음에는 부서뜨려버린다고 한다.
칵테일은 오리지널. 니혼슈(청주/탁주)를 베이스로 유산균음료와 블루 리큐르를 사용해 색을 냈다. 아름다운데다 맛있기까지!


이 비일상적인 공간에 계속 머물고 싶어졌다.
저녁을 그렇게나 먹어놓고도, 좋은 냄새가 나서 푸드코트로 갔다.






목적은 B급 식도락으로 유명한 하치노헤 센베지루(센베를 넣은 국).


센베를 부서뜨려 약간 힘이 빠졌을 때 먹으면 된다.
식감이 딱 좋다고 해서 B급 식도락 대회에서 연속 준우승! (우승이 아니라는 점에서 어떤 의미로는 진정한 B급!)




얼어붙은 몸을 따뜻하게 풀어줍니다. 아~~~ 행복해!
커플들을 위해 교회를 본딴 눈조각과 하트들을 보고있는데





장내에 큰북소리가 울려퍼졌다.
무대에서 네부타 음악과 큰북연주가 시작되었다. 힘찬 북소리 사이로 네부타 축제의 하네토(댄서)들이 무대를 종횡무진.








그리고 클라이맥스인 20시, 겨울 불꽃놀이를 쏘아올렸다.




투명한 겨울하늘에 빛나는 불꽃. 칠흑같은 밤하늘에 꽃피는 빛의 춤은 정말로 판타스틱한 세계를 만들어냈다. (불꽃놀이는 기간중 내내 개최됩니다)

연이은 불꽃에 회장의 분위기가 최고조로!


불꽃의 여운을 안은채, 다시 가마쿠라 bar로 돌아갔습니다.

◆도와다호 겨울이야기http://www.towadakofuyumonogatari.com/index.html
기간 : 2010년 2/5~28
도와다호까지 교통수단 :
○아오모리 시내에서・・・JR버스(아오모리역 출발, 도와다호 역 종점 하차)
         (혹은 JR 하치노헤역에서 JR버스로 환승)
○하치노헤 시내에서・・・JR버스(하치노헤역 서쪽 출구 출발, 도와다호 역 종점 하차)
JR버스(http://www.jrbustohoku.co.jp/route/detail/?PID=1&RID=1
※イベントは夜がメインですので、イベント会場近くのホテルに宿泊するのをお勧めします。
※イベント会場内の案内板は多言語表記(韓国語含)になっていま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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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사람과 겨울 이벤트 "도와다호 겨울이야기" (1) l 아오모리 풍경집

2010-03-08 14:10:58

사랑하는 사람과 겨울 이벤트 "도와다호 겨울이야기" (1)


오래전부터 가보고 싶었던 "도와다호 겨울이야기"
http://www.towadakofuyumonogatari.com/)에 다녀왔다.
소문으로만 들었던, 아오모리의 겨울이벤트 중 커플을 위한 이벤트다.
올해는 2/5~28 기간이었지만 매년 실시되는 기간한정 이벤트.
JR버스로 아오모리역에서 도와다호역까지 (아오모리/도와다호 프리 티켓 2일간, 어른 4,600엔)
차창으로 겨울의 핫코다와 얼어붙은 폭포가 얼굴을 보이는 오이라세 계류를 바라보며 도와다호반의 야스미야(JR버스 "도와다호역")에 도착.













도와다코 역에서 7분정도 걸어 호텔에 체크인.
숙박한 "호텔 도와다소(http://www.towadaso.co.jp/)" 에서 회장까지 또 약 7분. 이벤트회장까지는 셔틀버스가 다녀 편리하다. (이벤트가 밤 늦게까지 있으므로 이벤트장 가까이에 묵는 것을 추천)





호텔은 널찍해서 폭포도 있고, 복도는 일본풍으로 꾸며져 있었다.


유카타로 갈아입고 온천 후 식사.
식사는 게를 먹을 수 있는 코스 선택.


하지만 배가 부르자마자 그냥 자고 싶어졌다. 안되지, 지금부터가 본방인 "도와다호 겨울이야기"에 가는 거야!!
온천에 담갔던 몸이 식지 않도록 주의하면서, 스노보드웨어를 걸쳐입고 자, 출발!
셔틀버스를 탔다.


도착! 아~ 이게 겨울이야기구나!!


흰 눈과 따뜻한 불빛이 절묘한 콘트라스트. 환상적인 풍경이었다.
꾹, 여자친구의 손을 잡는다.
"죄송한데, 사진 좀 찍어주세요"
다른 커플이 사진기를 건넨다.
"하나, 둘, 셋"
파인더속의 커플이 바싹 붙는다.
"저희도 좀 찍어주세요"
우리들도 부탁했다. 지지않게, 더 바싹 붙었다.


흰 숨을 쉬면서 보는 모든것이 환상적이다. 사랑하는 사람하고 같이 있어서 더 그렇게 느끼는지도 모르겠다.


밖을 걸었더니 보드웨어로도 점점 추워졌다. 따뜻한 와인을 마시기로 했다.




500엔을 내면 따뜻한 와인을 계속 마실 수 있다. 마신 컵은 가지고 가도 된다. 그 컵을 여러곳 있는 핫와인 부스에 내밀면 채워준다.

회장내에 설치된 환상적인 눈집, 가마쿠라.


얘기를 듣자니, 이벤트 기간의 뒷부분은 눈집이 아래로 처져 천장이 낮아진다고 한다. 그래서 천장을 슥슥 긁어내기도 한다고.




들어가려고 슬쩍 안을 보니 남자와 여자 발이 보였다. 들어가려다 말았다.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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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전 2 나쿠아 시라카미 리조트의 저녁 부페 - 나쿠아 홀 - l 아오모리 풍경집

2010-02-08 13:44:15

아오모리에서의 2박 3일간의 식사는 모두 나쿠아 시라카미 리조트&호텔에서 해결했습니다. 보통 이렇게 리조트에 묵게되면 식사 역시 그곳에서 다 해결 할 수 밖에 없는게, 다른 곳으로의 이동이 그리 수월하지 않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나쿠아 시라카미 스키장의 나쿠아홀은 오후 5:30분부터 8:30분까지 자녁식사 시간입니다. 스키장의 야간 리프트가 오후 9시까지 하니, 6시쯤 일찍 저녁을 먹고 더 스키나 보드를 타도 되고, 7시 반까지 계속 타다가 저녁을 먹어도 되지요. ^^ 그냥 식사를 하려면 4,500엔이지만, 보통 패키지에 저녁식사가 포함되어 있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저는 7시쯤에 첫날의 보딩을 마치고 바로 나쿠아 홀로 이동을 했습니다. 점심을 많이 먹긴 했는데, 체력소모가 너무 컸던지.. 배가 많이 고팠거든요. ^^


향토요리는 오른쪽에 있던 거였고, 사진에 있는 녀석은 그냥 미소수프. ^^



우동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차갑게 식혀져 있는 우동면과 차가운 우동국물. 그리고 위에 뿌려먹는 것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차갑게 즐기는 우동은 좋긴 한데, 맛은 그냥 보통입니다. 최근에 맛있는 우동을 너무 먹어서 그런건지도 모르겠네요.


요녀석은 이름이 잘 기억나지 않는데, 해조류(아마도 미역)에 끈적한 것이 올라가 있습니다. 그 끈적함이 매력이지요.


감자튀김... 색으로만 봐서는 일반고구마와 자색고구마였지만.. 맛은 감자였습니다.


요건 새우튀김. ^^


오징어와 토란. 처음에는 메추리알인줄 알고 가져왔었는데 토란이었습니다. 토란도 좋아요~


훈제 연어. 작은 종기에 조그마하게 들어가 있었습니다. ^^


야채가 가득 들어있던 오징어. 왠지 한국의 오징어 순대가 떠오릅니다.



가리비 카레. 보통 카레 하면 소고기나 닭고기 카레만 생각했는데, 가리비 카레라니!! 라지만, 뭐 카레맛이었습니다. ㅎㅎ..


역시 부페답게 게도 빠지지 않습니다. 따끈하게 김이 모락모락 나는 게를 기대했지만, 한국의 시푸드레스토랑에서 내놓듯, 얼음으로 차갑게 해 놓은 게 입니다. 그래도, 게는 워낙 좋아하니 3번은 가져다 먹은 거 같네요.


게 바로 옆에서는 스테이크도 굽고 있습니다. ^^; 시간이 지나면 식으니.. 앞에서 요리사분이 바로 바로 구워주는 것을 받아오면 아주 따뜻한 소고기를 먹을 수 있지요. ^^

회도 있었습니다. ^^;; 하지만, 이 녀석이 어떤 생선인지는 잘 모르겠어요.. 이름을 찍어왔어야 하는건데..




이렇게 즉석에서 가리비를 구워줍니다. 이날 가장 많이 먹었던 메뉴이기도 하네요. 바로바로 구워주니, 뜨끈함과 살짝 배어나오는 국물이 아주 일품이었습니다.


그리고, 식사와 함께하는 차. 저 녹차가 은근히 맘에 들더라구요^^


가리비.. 최소 10개는 먹은 거 같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해산물 중 하나인데, 정말 마음껏 먹은 거 같아요.


스테이크도.. 따뜻할 때 하나 가져다 먹었습니다. ^^


그리고, 생선회도 빠질 수 없지요. 아직도 이름을 잘 모르겠습니다만서도, 맛있었다는 것만 혀가 기억하고 있네요.



식사의 마지막으로 가리비 카레도 먹었습니다. 이날 저녁식사는 거의 가리비로 시작해서 가리비로 끝난 기분이네요.


마지막으로 차가운 우동과 푸딩. 우동은 그냥 그랬고, 푸딩이 맛있었습니다.






그래서.. 3개 더 가져다 먹었습니다. (-_- );; 푸딩에 빵과 아이스크림으로 디저트를 먹고 나니 정말 더 먹을만한 공간이 위에 남아있지 않더라구요. 평소의 식사량을 넘어선 듯 싶었지만, 맛있었어서 어쩔 수 없다는 핑계를 대 봅니다. ^^


그렇게 마무리로 커피 한잔을 했지요.


식사를 하고 바깥에 나와보니 어둠이 짙게 내려있었습니다. 이제 다음날의 보딩을 기약할 차례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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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오모리 풍경집 l 아오모리 풍경집

2009-07-20 15: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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